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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변호사가 본 보이스피싱 수거책 무죄 판결

by 법무법인율인 2024. 9. 9.

최근 몇 년 동안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하며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광고모집으로 수거책을 모집하고 위챗 등을 통한 지시로 수거를 지시하는 이러한 사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형사사건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대부분 이러한 보이스피싱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사례에 대한 법적 관점 및 무죄의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한국의 법 체계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현금 수거책이 범행의 불법성을 인지하지 못했더라도 대부분 기소되며, 실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피해자들에게 금전적으로 손해를 입힌 경우, 피고인이 범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더라도 처벌이 불가피합니다. 다만, 법원은 피고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이들이 범죄에 가담하게 된 경위나 인지 여부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최근 법률신문에 보도된 대법원 판결에 따르면, 한 청년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기소되었으나 무죄를 선고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피고인이 미성년자였고, 범죄에 가담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습니다. 피고인은 단순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믿었고, 범행에 미필적 고의가 없었다는 판단을 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무죄 판결이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따라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연루된 경우 무지나 오해를 이유로 무죄를 주장하는 것은 좋은 방책이 아닙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피고인은 유죄 판결을 받으며, 처벌 수위도 높을 수 있습니다. 진주혁신도시 변호사는 이러한 사건에서 법원의 판례와 처벌 수위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며, 사건의 구체적인 상황에 맞춘 법적 조언과 대응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연루된 경우 법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경험 있는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신중하게 처리해야만 최선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위 대법원의 판결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다고 해서 본인이 수거책임을 몰랐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본인의 형사사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위 케이스는 극도로 드문 확률로  발생하는 케이스이고, 대부분의 사건에서 피해자와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실형을 선고하기까지하는 형사재판부도 있기에 변호사와 충분한 상의를 거친 후 사건의 진행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